실천문화교양학과 대학원은 철학, 역사, 사회학, 예술학, 과학학 등 인문사회학의 제반 영역을 종합적으로 또 깊이 있게 탐구하는 과정으로, 다음의 두 가지 교육 목표를 지향한다. 첫째, 일상 및 기존의 교육에서 주어진 지식과 판단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소비자에 머무르는 대신, 그 맥락과 의미를 스스로 검토할 수 있는 비판적인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다. 둘째, 우리의 현실에서 마주하는 구체적인 사회문화적 현상을 분석하고, 그 개선을 위해 필요한 지식을 직접 창출할 수 있는 실천적 전문가로서의 태도를 습득하는 것이다. 요컨대 스스로의 현실과 사회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, 이를 다시 현실을 바꾸기 위한 지적인 실천의 과정으로 확장하는 능동적인 시민이 우리가 추구하는 인간상이라 할 수 있다.
실천문화교양학과 대학원은 크게 고전, 현대, 지역의 세 가지 범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지적인 훈련을 제공하고자 한다 :
실천문화교양학과 대학원은 크게 고전, 현대, 지역의 세 가지 범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지적인 훈련을 제공하고자 한다 :
- 오늘날까지 우리의 문화와 사고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동서양의 핵심적인 사유를 그 상세한 문맥을 짚어가며 살펴보기
- 다양한 사회 현상의 구조를 이해하고 변화를 추동하기 위한 실천적 전략을 모색하기
- 예술을 단순한 기술적인 영역이 아니라 실천적 삶을 위한 방편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해보기
-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재현·활용되고 있는 여러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주제들을 깊이 있게 검토하고 그와 관련된 실천을 직접 기획해보기
